갤럭시 S24, AI로 언어장벽 허물며 애플보다 앞서 질주
사용 패턴 학습해 스스로 진화하는 생성형 AI(Generative AI)인 '가우스'는 삼성전자의 기술로 자체 개발하였습니다. AI 폰 새로운 시대의 서곡을 알리며 삼성전자가 최초의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를 출시하였습니다. 최근에 화두 되고 있는 인공지능 신기술이 스마트폰 안으로 성큼 다가서며 지난해 챗GPT와 같이 빅데이터 테크의 뜨거운 열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버리스(Serverless)를 추구하며
스마트 기기 자체적으로 연산을 처리하는 온 디바이스(On-Device) 기능도 다수 탑재되었으며 기존 갤럭시 라인을 계승하는 디자인과 더불어 스마트폰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갤럭시 S24는 온라인 검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그동안 업계와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해 온 미국 애플사의 아이폰을 제치고 왕좌를 회복할 수 있을지 이번 신규 폰 출시를 계기로 삼성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입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갤럭시 S24, 서버리스 온 디바이스 AI 지원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이며 1월 31일부터 갤럭시 S24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인 '갤럭시 AI'를 탑재한 것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S24는 기존 갤럭시 시리즈와 차별화되고 있습니다. 갤럭시 AI가 전 세계 사용자의 일상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갤럭시 S24 시리즈는 향후 장기적으로 모바일 분야의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삼성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버에 접속한 상태가 아니더라도 스마트폰 로컬 환경에서 AI를 손쉽게 사용 가능한 것이 이번에 삼성이 선보이는 AI폰의 특징으로서 기존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하드웨어에 접목한 성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신 기능 접근성과 활용성을 고도화 하였으며,
대부분의 일반 기능을 사용하더라도 스마트 기기 안에서 스스로 정보를 처리하는 온 디바이스 AI를 적용하여 클라우드나 인터넷 연결에서 자유롭다는 것이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통번역과 음성, 텍스트 변환이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13개 언어의 양방향 순차 통화 통역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지원하며 지원하는 언어는 한국어, 영어, 독일어, 베트남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태국어, 포르투갈어, 폴란드어, 힌디어 등입니다. 우리말로 읽어주고 문자로 통화 내용 번역 AI 서비스를 외국인과 전화 통화를 할 경우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4, 챗 어시스트와 인스턴트 슬로모
AI 기능 버튼을 실행하면 문자를 번역해주는 '챗 어시스트' 기능을 탑재하여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등을 사용할 때도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성능면에서 한 단계 도약하였으며 갤럭시 S24 카메라는 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을 적용하여 선명한 화면 촬영 모드 상태에서 어두운 밤에 디지털 줌을 작동할 수 있도록 동작합니다. 배경 이미지를 제거해주는 생성형 AI 기능으로 피사체를 자유롭게 옮길 수 있으며 자연스러운 편집이 가능하도록 생성형 AI가 빈 공간을 채워주기 때문에 갤러리 에플리게이션(앱)에서 동영상과 사진 편집 기능이 극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인스턴트 슬로모(lnstant Slow-mo)' 기능은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슬로모션 재생 이펙트를 위해 갤럭시 AI가 단순히 재생 속도만 기계적으로 늦추는 것이 아니라 피사체 움직임을 베이스로 새로운 프레임을 생성하여 추가합니다.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탑재로 갤럭시 AI 기능 극대화
갤럭시 S24는 하이브리드 AI 개념을 도입하여 몇몇 기능에서는 클라우드를 함께 활용하는 전략을 수용하였습니다. 글이나 메모를 AI가 자동으로 요약해 주는 기능을 필기 앱 '삼성 노트'의 '노트 어시스트'에서 제공합니다. 선택한 단락의 글을 간단하게 요약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긴 문장이라도 S펜을 이용하여 오탈자 점검도 가능하며 회의록 형식에 맞춰 본문 내용을 바꿀 수 있습니다. 문체까지도 추천해주는 챗 어시스트는 경어체, 평어체, SNS(소설네트워크서비스) 스타일 등으로 가능하며 웹브라우저에서도 요약 기능을 제공합니다. 동그라미를 그리면 AI가 관련 정보를 검색해 주는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는 웹이나 동영상, 카메라 앱 등을 사용하다가 다양한 플랫폼에서 신속하게 검색한 결과를 보여주며 수초 만에 구글 웹, 유튜브, SNS 등에서 숨겨진 기능을 발휘합니다.
갤럭시 S24의 AI 비서 도우미
비교적 단순한 신기능들은 AI폰 이전에 기존 스마트폰에도 존재하였습니다. 갤럭시 S24 이전 부터 검색, 사진 촬영, 음성 지원 같은 기능에 있어서 '빅스비’라는 AI 비서를 적용해 왔으며, 음성 지원 도우미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지난해 초 삼성은 기존 전화 통화 기능에 빅스비를 통합했습니다. 문자메시지를 기반으로 대화를 나누는 기능에서 빅스비는 전화를 받는 중개 역할을 하였고, 인터넷이나 서버 연결 없이도 스마트기기 자체에서 특정 명령을 지원하는 오프라인 기능을 확장하였습니다. 타이머 설정, 손전등 활성화 기능을 포함하여 빅스비가 발신자에게 텍스트를 읽어줄 때 사용자의 목소리를 모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확장된 플랫폼 머신러닝
갤럭시 AI는 빅스비 단순 통합 기능을 넘어서는 보다 확장된 플랫폼 버전이라고 할 수 있으며, 기존 빅스비의 업데이트 버전으로만 평가절하기에 부적절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갤럭시 S24에 갤럭시 AI를 전용으로 지원하는 고성능 칩이 탑재됐다는 점이 바로 이를 뒷받침히는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8 3세대를 장착한 갤럭시 S24는 스마트기기의 두뇌 격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였습니다. 사용자의 패턴을 기록하고 머신러닝함으로써 사용기간이 길 수록 AI 모델과 파라미터의 진화를 거듭하게 되며, 이 칩은 멀티태스킹 등에서 빠른 처리 속도를 보장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가우스(Gauss)'로 명칭되는 삼성전자의 머신러닝 기반 AI 모델
천재 수학자 프리드리히 가우스의 이름에서 유래하였으며 이를 자체 개발한 삼성전자는 그동안 생성형 AI를 개발하여 왔습니다. 다양한 기술을 처리하는 AI 모델을 발전시켜 온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텍스트부터 이미지 생성, 코드 작성에 머신러닝 기술의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AI 산업의 리더 기업인 구글과의 협업을 진행하였으며 이러한 가우스를 개선하는 과정을 거쳐 AI폰인 갤럭시 S24를 최적화하였습니다. 스마트기기 판매에 있어서 삼성에 비해 시장 지배력이 약한 구글은 픽셀폰이라는 텍스트 요약 및 사진 편집 도구 등을 지원하는 AI폰을 개선하기 위하여 삼성전자와 파트너사로서 윈윈 전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생성형 AI 모델인 제미나이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갤럭시 S24에서는 구글 검색 툴과 같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되었습니다.